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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주님의 마음
2021년 유아부 부장으로 섬기게 된 길정민 집사 입니다.
코로나로 당황스러고 정신 없던 작년 가을쯤에 저는 일터가 학원인지라 예배 참석도 하지 못하고 
'로마서 쓰다'를 필사 하고 있었습니다.
책머리에 쓰여있듯이 필사는 가장 적극적인 성격읽기이며 정독 중에 정독이라고 쓰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시간이 날때면 쓰게 되는 필사는 말그대로 글씨 연습에 불과 했습니다.

 10월에서 11월초 로마서를 필사하며 글씨는 점점 이뻐지는데 정말 거짓말 처럼 한 절의 말씀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 엄마 이가매 권사님이 가수중에 최고로 치는 나훈아 아저씨가 왜 그리도 심금을 울리는지 이해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뒤에 숨어 주님 말씀보다 뉴스를 제일 먼저 접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과가 계속 되어질 수록 제 모습에 한심함을 느끼며 잠언서 필사를 다시 시작하는 중에 
충신유아부를 섬겨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담이 안된건 아니지만,부담 보다는 기쁨과 감사가 더욱 컷던것이 주님은 고작 글씨연습이나 
끄적이고 있는 나의 모습이 측은 하셨는지 섬김의 자리에서 새로운 부대에 새 믿음을 부어주시려는 것임에
틀림없다는 마음이 크게 들면서 감사하며 통화한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은혜의 나눔을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장염과 고열로 거의 3주 동안 반복하여 아픈 나로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마음을 잡아보려고 말씀영상을 보게 되었는데,탕자의 비유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나 탕자같은 아들이 한명쯤은 있기에 우리집은 오빠가 담당이어서 방황하던 오빠를 기도했던 지난날,
그런데 가짜와 거짓이 드러나는 코로나 시대에 주님은 나의 믿음 생활에 대해 낱낱이 드러내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나 자신이나,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임을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나의 쓸모는 무엇인지,
입체적으로 보이려고만 했던 자아가 컷던 탓에  그만큼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도 컷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랑을 받기 위한 조건은 우리 주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없다라고,이미 충분히 
그대로 사랑하신다고 미련한 저에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아부를 섬기며,다짐하는 것은 아이들이 걸음마를 시작할때,넘어져도 사랑스럽고 잘 걸어도 예쁜것처럼,
어설프거나 어눌하여도 한없이 기다려 주시고 또 기다려 주시는 우리 주님의 마음으로 유아부 한영혼 한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소망 합니다. 
또한 부모님과의 예배의 분리가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도 교회에서 예배함이 낯설고 두려움만이 아닌,
부모님처럼 따뜻하고,주님의 사랑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곳 이라는 것이 우리 아이들 마음에 서서히 스며들다 보면
그 마음 밭에도 믿음의 좋은 씨앗이 뿌리내려 지리라 사명감을 가지고 유아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만 기대합니다.
  • 주소. (0665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0길 53 (충신교회)
    전화. 02-587-1004 팩스. 02-584-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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