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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놀라우신 하나님
  • 2020.08.17
  • 조회수 99
  • 추천 0


안녕하세요 유치부 보조교사로 섬기고 있는 황승환 청년입니다.

 

유치부 보조교사의 자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과 은혜는 참 놀랍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4부 예배만 드리는 것으로 만족했는데 3부 예배의 자리를 참석하는 것도 겨우 결단하게 해주시더니 이제는 유치부 예배를 드리기 위해 2부 예배까지도 즐겁게 가게 되는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변분들은 항상 제가 번아웃되지 않을까 걱정하시지만 제가 맡은 사역들은 제가 일단 즐거워하는 일들이라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오게 됩니다.

 

유치부 예배는 그중에서도 정말 빠지기 싫을 정도로 참 좋습니다. 하는 것이라고는 조금 도와드리는 것과 아이들이랑 얘기하는 것뿐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자리입니다. 처음 유치부 예배에 참석했을 때 들었던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말도 아직 잘 못하고 때론 엉뚱한 유치부 친구들인데 기도도 두 손 모아 드리고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걱정하고 헌금위원까지 하는 아이들이 정말 귀하고 참 귀여웠습니다. 게다가 이번주 기도하는 어린이가 나와서 자기가 쓴 기도문을 겨우겨우 읽을 때에도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귀하다고 느끼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참석했을 때는 계속 감탄만 했던 것 같습니다. 기도문은 부모님과 함께 썼을 수 있겠지만 그걸 한글자한글자 읽는 아이에게도, 함께 기도하는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또 선생님들과 전도사님께서 항상 잘 준비해주시고 섬기는 자리들을 잘 지켜주셔서 다들 그 마음들이 귀하시다는 생각이 매주 듭니다. 제가 청년 교사라서 다들 많이 챙겨주시고 선생님들과의 교제도 매주 즐겁고 감사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성경대학 퀴즈대회에 참여한다고 말씀드렸을 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급하게 응원카드를 만들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응원을 해주셨던 것에도 정말 감사하고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면서도 응원카드를 보니 없던 힘도 났습니다.

저는 다른 이들에게 마음의 벽을 치곤 하는데 유치부 보조교사로 섬기다 보니 그 벽을 조금 허물고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가 또 하나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 참 감사하고 든든했습니다. 혼자 버티고 혼자 살아내야된다는 생각을 가지던 공동체를 불편해하던 제가 차근차근 변화됨을 느낍니다.

 

이러한 기회들과 자리를 통해 부족한 저를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또 계속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리들을 사수하고 말씀과 기도와 가까이 지내는 저와 우리 충신 성도님들 되길 소망합니다. 제 상황이 달라진다 해도 제가 맡은 사역들을 계속 해나가며 저의 삶이 하나님으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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