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맵
  • 회원가입
  • 로그인
은혜의 나눔
하나님의 이끄심이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3월 중순, 방송실 간사로 새로 온 권오영 간사입니다.

기이한 날씨들이 연속되고,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5월 마지막 날. 
지나온 두 달을 다시 되돌아보니 처음 왔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주일에만 출석했던 교회를 매일 오게 되는 것이 마냥 신기했고,
새로운 것들이 자꾸만 긴장을 만들었고, 실수할까봐 걱정도 많았습니다.
내가 앞으로 이 곳에서 사역을 잘 할 수 있을까, 염려도 많았습니다.

성도님들을 만나 뵙기 전 부터, 온라인 예배로 시작된 이곳에서의 제 첫 사역은
교회 분위기를 가늠할 수 없었기에,
휑한 예배당을 늘 바라보며 말씀 영상을 편집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우연히 교역자 분들과 장로님들께서 함께 하신 회의에 참여한 자리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코로나-19가 한참 이슈였던 그 가운데, 그 회의에서 교역자 분들, 장로님들의 많은 열정이 느껴져 교회가 이런 분위기였겠구나, 하며 내심 유추해보기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저의 많은 걱정과 염려는 금세 사라지고,
어느 분을 만나뵈어도 격하게, 반갑게 사랑으로 환영해 주시는 충신의 가족분들 덕분에
낯도 많이 가리는 제가 빠르게 적응하고, 위로와 격려 속에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 오기 전부터..
'쓰임받는 일꾼이 되게 해주세요!'
'생각도, 행동도 굳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해주세요!'
하며 드리던 기도는 하나님께서 간곡히 기다리셨던 기도였을까요,

매일 말씀 영상편집과, 주일에도 예배를 네번씩이나 드리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
짧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제 삶에 큰 변화를 주시고 계십니다.
작게는 엉망이었던 저의 작은 습관, 생활패턴부터
크게는 그동안 제 삶에 늘 밀렸었던 하나님과의 대화, 친밀함이 전보다 많이 변했습니다.

이 곳을 오게 하신 것도,
'이 모든 것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굉장히 많이 드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저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저는 제게 주시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자 하며,
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예배를 위해 일 하는 것이 참으로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들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동안 제게 참 할말이 많으셨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예배하며 하나님께서 들려주시고, 보게하실 것들이 계속해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일 아침이면 여느때와 같이 긴장을 하고,
여전히 모르는 것들이 많아 잘 할 수 있을까 부담되지만

참 신기하게도 처음과 달리 그렇게 많은 걱정과 염려는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이 곳에서 일하시고,
하나님 능력에 작은 제 능력을 덧대어 사용하실 것들이 자꾸만 기대가 됩니다.

계속해서 저와 함께 하실 주님께서 제 길을 이끌어주실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곳에 함께 모여 함께 예배하는 여러 성도님들, 교역자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주소. (0665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0길 53 (충신교회)
    전화. 02-587-1004 팩스. 02-584-1284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