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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십자가 부활의 사랑으로 유아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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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신교회 유아부를 맡은 최하은 전도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갑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예배를 이렇게 오래 드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부임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 선생님들과 떨어지게 되니 막막함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 아이들은 아직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거나 유아부실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럴 나이였기 때문입니다. 유아부보다는 영아부에 가까웠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인도를 해야 할지 심히 고민되었습니다. 교회 예배에서도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온라인 영상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아이들은 영상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며 자라갔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아이는 이제 눈을 감고 고개 숙여 기도하는 것을 배웁니다. 돌아다니기만 하던 아이는 이제 찬양 율동을 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배울 때는 우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아끼는 헌금함을 예수님께 드리기도 합니다. 교역자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하고 손 유희도 곧 잘하며 설교 말씀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헌금함에 봉헌하는 헌금 시간을 좋아했습니다. 매주 예배 시간만 되기를 기다린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전화 심방을 하면서 예기치 못했던 반응을 받았습니다. 많은 어머님께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신앙교육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반복을 좋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일 보고 또 보면서 예배를 배운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던 내용도 반복하면서 이해하게 되니 온라인 예배에도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아부 부모님들께서는 예배가 끝나면 자녀가 어떻게 예배를 드렸는지 예배 소감문사진을 올려 주십니다. 전화 심방을 할 때도 아낌없는 피드백을 나누어 주십니다. 부모님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목격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쉽지만, 하나님께서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만나주시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유아부 온라인 예배는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촬영과 편집을 맡아주시는 방송 간사님, 찬양과 율동을 맡아주시는 김보람 선생님의 섬김으로 가능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진실한 예배 피드백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예배를 통해서 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없기에, 주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간절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되고, 백신이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님만이 도움이며 구원임을 알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무방비한 아이들과 계속되는 격리 육아로 지치신 부모님들을 위해 유아부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유아부 아이들을 온라인 예배로 만나주시는 분도, 유아부의 가정을 보호하시고 새 힘을 주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 날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필요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지혜를 구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격리가 필요한 이 시기가 언제까지 갈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이기실 정도를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끝까지 충신교회 유아부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 관리자 2020.04.17 10:16

    작은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유아부 아이들의 마음에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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