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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임마누엘! (사7장)



임마누엘! 7:10-14

당시 천하를 호령했던 앗수르 앞에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대항합니다. 아람의 르신왕과 북이스라엘의 베가왕도 서로 적대시하였지만,

공동의 강력한 적 앞에 손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힘을 더 키우기 위해 아하스 왕의 남유다를 침략하게 됩니다.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들은 호시탐탐 다음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군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라.” (4절) 하십니다.

타다 만 막대기, 아무런 불도 못 이루키고 위협도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1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하나님께서 아하스왕에게 징조를 구하라 하십니다! 그 징조가 어떤 모습이면 너는 확신할 수 있겠느냐.

네가 원하는 모습, 네가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내가 보여주겠다. 애끓는 하나님의 본심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하스 왕은 의외의 대답을 합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합니다.


아하스 왕은 왜 하나님께서 징조를 구하라고 했는데 구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는 포장 뒤에 가려진 진짜 이유는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불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생존의 문제를,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심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아하스 왕이 생각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앗수르의 힘을 빌어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무찌르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한 계획이 있으니 굳이 하나님께 징조를 바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징조보다 더 확실한 방편이 앗수르라는 것입니다.

왕하 16장에 보면 아하스 왕은 앗수르의 왕에게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말하며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그리곤 이것이 시작이 되어 앗수르의 우상의 제사와 신상들을 여호와의 전으로 갖고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것입니다.

복잡한 국제정세 가운데, 살벌한 세상의 갈림길에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을 의지해라.

하나님이 너의 생존을 책임지고 있음을 믿고, 기도하라! 징조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아하스 왕은 경건의 능력은 잃어버린채, 모양만 그럴싸 하게 갖추며 내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을 따릅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이것이 심판과 멸망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런 아하스 왕을 보면서 하나님이 진노하시면서 약속한 징조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아하스 왕의 순종과 믿음으로 받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은 우리의 불순종과 죄악과 허물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으로 맺어주신 일방적인 약속입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왜 처녀의 아들일까요. 처녀는 절대 아이를 낳을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사람으로부터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임을 보이기 위해서 처녀의 아들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1절 이하에서 그대로 인용하며, 임마누엘의 약속이 아기 예수 나심으로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그를 통해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7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징조인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범한 순간 이미 하나님의 심판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거기에 다 부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이렇게 죄 투성이인데, 나는 오늘도 넘어지는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나는 하나님의 자녀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임마누엘의 약속,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봅시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봅시다!

우리의 그런 모든 연약함과 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포기 하지 않으신다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임마누엘이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경건의 능력은 상실 한 채, 세상을 기웃거리던 우리의 실체를 자백합니다. 쾌락과 탐욕에 눈이 멀어 주님을 외면하고 멀리했던 우리들입니다. 그런 우리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고통과 시련을 겪는다 하더라도 예수를 믿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말씀으로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를 보내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가장 명확한 징조임을 깨닫고 확신합니다. 더 이상 어떤 징조나 약속을 구하는 것이 아닌 이미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늘 동행하시는 주님과 살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는 거룩한 하나님 나라 되게 하옵소서! 어지럽고 혼탁한 국제정서와 고통과 질병으로 가득하다 하여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열방의 주인이시며, 생명의 주권자이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꿇고, 우리의 교만함과 악함을 회개하고 구원의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심판이 아닌 구원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주의 나라로 세워 주옵소서! 사망 권세 이기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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