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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교사의 사명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부에서 부장교사로 섬기고 있는 박주현입니다.

지난 주 교사임명을 받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직업이 교사라는 이유로 교육부 교사 제의를 받아 청년 

시절부터 유아부 교사로 섬겼던 터라 주변사람들이 일주일 

내내 어떻게 아이를 보냐는 물음에 그저 웃으며

 "괜찮아요. 제 사명이죠!" 라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 아이들을 돌보는 거다라고 여겼지만 

솔직히 그렇지 않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람인지라 말 

안듣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을 예수님처럼 인자하게 

케어하는게 매일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이었죠. 

직장과 교회에서 그저 그런 마음가짐으로 교사를 했기에 

겉으론 그럴싸했지만 마음에 기쁨과 감사는 없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교사 직분을 내려놓았고 얼마 후 저에게도 

아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속담 중에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라는 말처럼 교사의 자부심을 갖었던 저는 내 

아이만은 남다르게 제대로 키우리라 생각했지만 생각대로 

되지않은 육아에 고함도 쳐보고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에 교사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육아의 어려움은 물론 아이도 어린데다 저의 신앙상태도 

엉망이라 마다했지만 기도해보라는 사모님의 권유와 

남편의 응원으로 다시 유아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떨떨한 상태로 첫 발을 내딪은 유아부는 많이 달라져 

있었지만 따뜻한 분위기는 그대로 였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두 팔 벌려 맞이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주 한주 토요일 말씀기도와 주일 유아부예배를 

통하여 유아부와 아이들을 향한 저의 생각이 차차 달라 

지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를 비롯한 아직 자기표현도 

서투른 어린 아이들이지만 두손모아 기도하고 '아멘'

하고 속삭이는 아이들을 보니 예배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각박하고 악함이 가득한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교회가 진정한 말씀을 

전해야만 다음세대가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에 맞게 어떻게 말씀을 전할지, 가정에서 어떻게 

말씀으로 키워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저 오기만 해도 기쁘고 좋은 유아부를 

만들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하여 모든 교사가 사명을 갖고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고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주일마다 교회가 가고 싶어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뛰어 나오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아이들의 진짜 고백이

나오도록 충신의 성도분들이 가장 작은 예배자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중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주소. (0665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0길 53 (충신교회)
    전화. 02-587-1004 팩스. 02-584-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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