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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왕이 오신다!



아기 예수께서 이 땅에서 오신 것을 기념하는 강림절이 시작되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성탄절까지 4주간 간절한 마음과 기쁨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강림절은 대림절이라고도 불리는데, 한자로 ‘오심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가진 대림(待臨)절은 교회력의 첫 번째 절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1월이 시작이지만, 교회력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왕으로 오신 것을 예비하며 마음을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림절은 고대 로마인들의 언어였던 라틴어에서 기원한 것인데, 원래는 ‘adventus domini(왕이 오신다)’라는 말에서 파생한 것이다.
사극을 예로 들면, 왕이나 고위 양반이 가마를 타고 길을 다닐 때 하인중 하나가 큰 소리로 “물렀거라, 대감마님 행차하신다!”라고

외치던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황제가 도시에 행차할 때 “adventus domini!(왕이 오신다)”라고 외쳤다. 그러면 거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고 행차하는 대감이나 왕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를 외치며

백성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음에도 기쁨으로 환호하며 예수님을 맞이했지만

정작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현실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판단되니

며칠만에 바로 십자가에 내몰았다.


그렇기에 우리는 4주간의 강림절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원자로 오셨음을 온전히 바라보아야 한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살며 왕이 없다 말했던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 내 삶에 임재하시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이 나의 왕이시요,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나의 모든 주권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


“adventus domini!(왕이 오신다)”
어원이 비슷한 익숙한 단어가 하나 있다. '모험'이란 뜻의 “Adventure”이다. 
강림절 동안 아무런 생각 없이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구원을 허락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믿음의 모험이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이 땅에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도 생명을 다하여 맞이하기를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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