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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생명기도회 기도문 (11월 7일)

생명기도회 기도문 (박경림 선교사)


1. 하나님 은혜의 부르심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재물로 나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 될 것이라는 착각으로 육신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우리를 은혜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열심과 노력으로 내 살길을 찾아 애쓰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는 벌레만도 못한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나 스스로는 인정하기 싫었던, 버러지와 같은 인생, 구덩이에 빠진 인생이었던 우리를 인도해 내시고 구원의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시니, 이 부르심을 은혜 아닌 다른 것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다시 한 번 더 이 은혜의 부르심에 감사와 찬양이 회복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고상한 신앙생활을 꿈꾸며 착각 속에 살았던 우리가 다시 마음에 새기며 기억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주신 은혜가 세상 사람들이 조롱하며 외면한 비참함의 상징인 십자가의 형틀을 통한 희생과 사랑의 은혜인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부르심의 기쁨과 감격은 어디로 가고, 이 것은 은혜가 아니라 족쇄로 여기고 부담스러워 하며 언제까지 나를 희생하고 헌신하여 드려야 하냐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지와 교만함을 용서하시고 긍휼이 여겨주십시오.


여기까지 인도하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다신 한 번 더 이 은혜의 부르심 앞에 마음을 다한 믿음의 고백과 순종으로 서도록 인도해주십시오.



2. 완전한 죽음에서 완전한 생명으로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본래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이었던 삼손의 어미,  가족과 이웃에게 비난과 조롱을 받으며 환영받지 못했을 라합, 죽음이 선고된 나사로, 이들은 생명을 잉태 할 수 없고 사랑받는 여인으로 살아 갈 수 없으며, 완전히 생명이 끝난 자들이었습니다.

나의 고통도 자녀의 고통도 비천한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통제 불가한 상황과 나의 절망을 통해 우리에게 완전한 죽음을 선언하시고 그리스도로 완전한 생명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번 생명을 얻은 것으로 끝나지 않기에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이 완전한 부활과 생명으로 서도록 십자가의 자리로 인도하시고 철저한 자기 부인과 예수그리스도를 따를 믿음의 행함이 우리 안에 실제 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십자가의 능력을 믿는 자에게 더욱 실제 되게 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거창한 계획과 비전이 아닐 지라도 평범한 일상의 자리에서 자기를 부인하며 생명을 살리는 어머니로서 생명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십시오. 


3. 말씀을 아는 것과 사는 것의 실제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22:37-39)


하나님은 말씀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매우 명확하며 단순해서 그 말씀대로만 행하면 되는데, 우리는 나의 계획과 방법으로 그저 열심을 내며 살아가는 힘겨운 현실을 봅니다. 

여전히 1%의 여지를 남겨 두고 좋은 부모이자 자녀로 좋은 아내로, 나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부끄러운 우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데 이웃과 가족은 사랑 할 수 없고, 말씀을 듣고 분석하는 것은 좋지만 말씀대로 살기는 어렵고, 싫다고 말하는 이중적이고 모순된 우리를 다시 말씀 앞에 조명해 주시고 빛 앞에 밝히 드러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치 나는 완전한 사랑과 말씀의 실행이 가능한 자 인 것처럼 교만히 행하지 않고, 갈급함과 애통함으로 주님의 마음과 눈으로 열방을 보게 하시고 말씀을 정확히 알고 믿음으로 행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오늘도 나의 한계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는 자리로 인도하심을 받는 나와 우리의 가정, 또한 다음세대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를 사랑한다 말해 주시고 포기 하지 않으시며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없었다면 나의 힘으로 끝없이 자아추구에 만족하며 사망에 거할 수밖에 없었을 우리를 이제는 생명을 갈망하며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입술로만 고백하고 마음으로만 믿었다 하지 못하도록 삶의 연단을 통하여 나를 낮추시며 애통함의 간구를 하게 하시니 이 모든 것이 참으로 주님이 하셨습니다.

하늘까지 높아진 우리를 낮추시려고 자기 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전심을 알고

이제는 우리가 그 자리에 제물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을 믿음으로 서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쳐있던 마음을 말씀으로 녹이시고, 말씀 앞에 완전히 엎드려진 자가 되어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관점과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어진 작은 일에도 사모함으로 감사히 기쁨으로 행하고 싶습니다. 나를 살리시고 나를 통하여 나의 가정과 자녀를 살리며 믿음의 가정을 통하여 이제는 열방을 살려내셔서 구원의 즐거움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게 해 주십시오 이 모든 일에 기쁨으로 행하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기도회 기도문 (이은희 사모)



1.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누가복음2:35)


사랑하는 자에게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우리를 세우시는 이유가 바로 주님의 사랑인 것을 믿습니다.

소망 없고 부패한 우리에게 한계상황에서 겪는 괴로움을 통해 마음의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비로소 존재의 절망과 불가능을 직면하여 받아들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의 때에 피하고 싶고 멈추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문제인 것을 인정하기 싫어 원망과 불평과 분노하기도 하지만 드러나는 것이 은혜요...새롭게 되는 비결인 것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떻게 해서든지 드러나지 않고 수치스럽지 않게 숨겨지고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영혼의 독이 되며 사망을 향한 지름길임을 잊지 않게 하셔서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을 날마다 누리며 승리하는 빛의 자녀들 되게 하소서.

드러나고 허물어지는 것이 결코 수치와 실패가 아니며 바로 그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싸매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이심을 신뢰합니다. 부부생활도 자녀양육도 익숙한 경험으로 자신하는 삶의 어떤 것도 나로서는 안 되는 것을 날마다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래서 위기와 한계의 자리에서 더욱 겸비하게 간구하게 하시고 견디는 자에게 반드시 얻게 하시는 하나님 수준의 회복이 우리의 응답이요 열매가 되게 하소서. 



2.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태복음11:28-30)


십자가는 내 이름을 지우고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자리임을 믿습니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 계획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려는 것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로 자신을 짊어진 불행하고 불쌍한 우리들의 모습인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그 몸부림이 죽을 만큼 힘겨워 결국은 죽기를 자처하게 되는 모순에서 이제는 떠나게 하시고 내가 아닌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쉽고 가벼운 멍에를 메고 주님과의 동행과 인도하심을 누리게 하소서. 삶이 힘들고 무거운 것이 상황 때문도 아니요 사람 때문도 아니며 바로 무거운 짐이 되어 나를 짓누르는 나 자신의 교만과 탐심과 불순종인 것을 알게 하시고 짐을 내려놓도록 허락하시는 회개의 자리, 십자가로의 초대를 거부하지 않고 감사로 받게 하소서. 내 뜻대로 안돌아가는 아프고 어려운 상황이 올 때마다 주저 않거나 상황에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지체 없이 주님께 맡겨드리고 주님 안에서 평안과 이김을 매순간 누리게 하옵소서.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골로새서 3:2,3)


주님의 관심은 나의 존재와 영혼이며, 주시고 싶어하는 것은 생명이요 소망이요 평안이요 승리요 기쁨인 줄 믿습니다. 어떤 때에도 이것을 잊지 않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임을 믿음 안에서 매순간 붙잡게 하소서.

그렇기에 나타나는 행위와 모양을 주목하기보다 마음의 목적과 동기가 날마다 주님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얻고 주님을 누리며 이제는 흘러넘치는 주님을 전하는 충만한 삶이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 안에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힘겹고 때로는 무엇을 위함인지 미처 알아채지 못하여 흔들릴 때마다 다시 말씀 앞으로 달려가게 하시고 그때마다 말씀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고 기도로 영원한 생명과 최후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기를 끝까지 하게 하소서. 내 안에 사시는 주님의 생명은 자신을 드려 하나님 사랑하기를 우리를 사랑하기를 순종하신 생명이기에 동일한 긍휼과 자비한 마음이 우리 안에 넘치게 하셔서 강도 만난 자의 참 이웃과 같이 살리고, 일으켜 세우는 자로 가족들과 지체들과 함께 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 고통의 자리에서 스스로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을 통해 마음의 민낯이 드러나게 하시고 존재의 절망과 불가능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더욱 겸비하여 간구하게 하시며. 더이상 허탄한 것에 마음 두지 않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았던 자리에서 회개의 자리로 돌이켜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상황에 말씀을 통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당장 눈앞에 것밖에 보지 못하는 우리들을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밝히 열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가 무거운 짐을 진 것이 아니라, 생명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삶을 경험하게 해 주십시오


끝날 것 같지 않는 터널을 지난 것 같으나 반드시 끝이 온다하시며. 주님이 곧 오신다는 말씀을 믿어 최후의 승리를 얻기까지 믿음의 가정과 다음세대가 끝까지 말씀을 사모하여 깨어 있게 하시고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 나가게 하시기를 강청합니다.

모든 것이 흔들리는 때에 나의 경험과 생각과 지혜를 의지 하지 않고 더욱 실재이신 말씀을 결론으로 삼으며 이웃과 열방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실 주님만을 신뢰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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