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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예수님을 새기다 - 중고등부 여름캠프 간증문

여름 캠프 간증문

 

안녕하세요 아델포스 중고등부 고2 백진아입니다.

수련회 후에 받은 은혜를 나누기로 결단했는데, 주님이 이렇게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련회 가기 전 저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모습이 옳은 줄 알았고 제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같지 않게 알 수 없이 어딘가가 불안하고 두렵고,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련회에서 불안하고 찝찝한 마음에 대해 하나님과 얘기하고 은혜를 받을 마음으로 기도하고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3일 간의 엑세스 수련회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제 마음의 불안함과 두려움의 이유를 찾게 하셨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충신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저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압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 때문에 마음껏 죄를 짓지 못하는 것이 불편함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왜 나를 사랑하시냐고 원망한 적이 있었던 나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엄청난 열정으로 나를 사랑해 주셨지만, 그 사랑이 불편했고, 귀찮았던 것입니다.

 

수련회에서 가장 기억나는 말씀은 마가복음 10장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아멘

 

부자청년은 진심으로 영생을 얻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영생보다는 재산이 더 큰 가치였습니다. 구원은 진심이 아닌 전심으로 구할 때 얻을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부자 청년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자 청년처럼 하나님께 영생과 구원을 원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제 진심이었고 전심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에게 제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지 못했던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던 저의 가치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내 기분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나와 마음이 맞지 않으면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 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학교 시험 성적 또한 내가 힘들게 노력해서 얻은 내 능력이고 내가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하여 자만하고 교만했습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내 삶의 목적이요 전부라고 말했지만, 사실 내 진짜 목적은 나 자신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친구들에게 전도하는 것도 내 스스로 부담이 되고 욕을 먹을 것 같으면 하지 않았습니다.

 

수년 교회를 다녔지만, 나에 대해 이렇게 날카롭게 보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죄 된 나는 죽고 이제는 자유함으로 기쁨과 오직 은혜로 예수 생명으로 살라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은 저에게 하나님보다 중요했던 저의 가치들에 대해 분명하게 얘기해주셨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지 못했던 모습 또한 보여주시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깊은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고등부 안에서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그냥 서로 사랑하고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연약하고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힘으로 매순간마다 복음으로 돌아가고 회개하고 복음으로 더 깊이 나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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