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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온전한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


2019 강원도 아웃리치 간증문

박현량


“해단식 때까지는 단체 카톡방 나가시면 안됩니다.” 
“안나갈래요~”, “나가기 싫다.” 

   이런 아웃리치는 처음이었습니다.  우리의 첫 모임은 비록 전체 인원의 1/3만 참석했고, 등록한지 4개월 된 새가족과 세기가 다른 00년생, 이 나이쯤 되면 아웃리치에 대한 별 기대가 없다는 청년 시니어, 그리고 아웃리치가 처음인 목사님까지. 저희에게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선교훈련을 거듭할수록 기대가 생겼고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음을 믿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우리의 티처인 장로님과 운전해주신 고권사님, 아웃리치 팀원 전부, 그리고 보내는 선교사인 교회와 청년마을이 한마음이 되게 하셨습니다. 날씨와 시간과 장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고 하나님 수준의 연합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출발하는 당일날 청년 한명이 플로잉을 해주면서 나눠준 말씀이 아웃리치 내내 마음을 울렸고 실제가 되게 하심을 경험했습니다.

11 나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야,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13 가시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찔레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화석류가 자랄 것이다. 이것은 영원토록 남아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할 것이다. (이사야 55:11, 13)
 
   마른 사막과 같았던 각자의 심령과 강원도 태백, 정선 땅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예배하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그 땅에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배하고 외칠 때, 이곳저곳에서 생명이 움트게 하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이루고서야 전하게 되는 이 말이 이곳저곳에 두고두고 전해질 것입니다. 마지막 날, 태풍으로 모든 일정이 바뀌었고 발걸음을 이끄시는 주님께서 모텔들 사이에 거리 예배 장소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드려진 거리예배의 첫 곡. ‘꽃들도’ 

이곳에 생명샘 솟아나 /눈물골짝 지나갈 때에 /머잖아 열매 맺히고 /웃음소리 넘쳐나리라
꽃들도 구름도 바람도 넓은 바다도 / 찬양하라 찬양하라 예수를
하늘을 울리며 노래해 나의 영혼아 / 은혜의 주 은혜의 주 예수

 새벽 내내 무섭게 오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심을 느꼈습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가장 많이 자살하는 장소인 모텔방, 카지노가 폐장하는 6시까지 도박을 하고 방에서 평안없는 휴식을 취하고 있을 그들을 향해 하나님 수준으로 일하셨을 것을 믿습니다.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로마서 9:20, 21)

 온전히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아웃리치. 돌아온 삶의 예배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수준으로 빚으시고 사용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다시 한 번 진흙 한 덩이로 주님 앞에 나아갈 것을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보내주신 삶의 자리에서도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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