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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
교사 리트릿을 다녀와서

2018년 9월 29일 "뭉쳐야 뜬다"라는 주제로 교사 리트릿이 진행되었다. 주제처럼 교사들의 연합과 단결을 더욱 소망하며 기대감으로 출발했다.

교사 리트릿의 시간을 통해 기독교 역사의 현장과 동시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소들을 보면서 은혜로운 역사뿐 아니라 가슴 아프고 반성해야 할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청명한 가을날씨와 함께 김학천 선교사님의 가이드로 우리나라의 근대사가 고스란히 담긴 정동길을 걸었다. 물결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끼고 위로 조금올라가니 한국 감리교 최초의 선교사님이 세운 한국 최초의 근대학교인 배재학당의 역사박물관에 들어갔다.
'크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겨라'는 배재학당의 교훈처럼 그는 서해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배안의 조선인들을 구하다 결국 참변을 당하신다. 삶의 끝순간까지도 자신보다 남이 우선이었던 아름다운 사람... 아펜젤러...(마태복음 20장 26~28절) ".....28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에 근거하여 학교교훈을 정했던 그는 뜨거운 복음의 열정과 순교정신을 가진 분이셨다. 또한 배재학당은 기독교 사상에 입각한 근대화 교육으로 우리 민족의 암흑을 깨우치고 새로운 역사를 이뤄내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그뒤로 아펜젤러가 세운 정동감리제일교회를 둘러보았고, 치욕적인 을사늑약의 현장의 중명전을 둘러보았다. 중명전 안을 둘러보면서 어두운 시기에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힘써 싸우셨던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광복을 맞이할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명전 일대는 장로교 선교부가 위치했던 곳이기도 하였다는 설명도 듣게 되었다.
그 다음은 메리 F.스크래튼 여사가 당시 52세의 나이에 세운 최초 여성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의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특히 여기서 만난 만17세의 유관순 열사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고 강의하시던 김학천 선교사님도 목이 메이시는지 말씀하시다 잠깐 멈추셨다...부모의 신앙으로 어릴적부터 주일학교를 다닌 기독교 신자였던 유관순은 신앙심과 애국심이 자라 어린 소녀의 몸으로 독립만세 운동을 하다가 헤아릴수 없는 폭행과 악독한 고문으로 만18세 나이로 옥중에서 순국하셨다. 유관순 열사의 기도문 중에 "...주여 같이 하여 주시고 이 소녀에게 용기와 힘을 주소서..."이 글을 읽는데 목이 메였다.  또한 8살 소녀 김점돈이 우리나라 최초 여의사로 박에스더가 된 이야기와 결핵퇴치에 셔우들홀이 앞장선 선교사님 이야기등등...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신들을 돌보지 않고 죽음의 문턱의 순간까지도 남을 섬기며 복음전하는 일을 전심으로 해냈을까...
주님 말씀 그 하나에 반응하며 순종하는 그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작은 예수님들이시다!
많은 강의중에 기억에 남는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아들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님이 기억에 남는다.
의료사역을 통해서 특히 조선의 가난한 이웃들을 치료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셨던 분이셨다.
오히려 낮은곳에서 섬기는 일을 더 하시려고 선교사라는 직책까지 버리고 현장에 뛰어들어 민중을 섬기셨던 분이셨다.


모든일정을 마치고 말씀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날 우리사회의 교회와 크리스챤인 내가 어떻게 서가야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성실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내가 이분들의 삶을 통해 다시 결심하고 결단하는 은혜의 자리에 서있게 하심이 회개와 함께 수없는 감사를 주님께 드린다.
한영혼 한영혼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마을을 두루다니시며 낮은자를 섬기며 사랑하셨던 예수님처럼 그 삶을 닮으며 살으셨던 오늘 정동에서 만난 많은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는 가슴이 뭉클하면서   나도...나도...그 주님의 사랑이 부어져서 흘러보내는자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 교육부 모든 선생님들의 마음가운데 다시 한번 다음세대를 위해  섬기는 자세로 기도하며,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뿌린 씨앗이 많은 곳에서 밀알로 다시 맺어갈수 있도록 나부터 밀알의 원리로 순종하는 교사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 임정현2018.10.14 16:00

    아멘!!!!우리 교육부교사들 모두 밀알로 순종하는 교사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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